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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구두만드는풍경·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8.06.27 10:03:36

[TV서울=김용숙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지난 26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은 청각장애인들과 구두 장인이 함께 수제구두를 만드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구두만드는풍경의 수제구두 브랜드 아지오는 최근 대통령이 신는 신발로 화제가 되었다. 파주에서 2010년 설립해 4년간 구두를 만들었지만 경영난으로 폐업 후 공장 재가동을 염원하는 여러 이들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수제구두 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고 특별훈련과정을 통해 수제구두 전문가를 양성하고 일자리창출과 고용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26일 경기도 성남시 구두만드는풍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근찬 인력개발원 본부장과 유석영 구두만드는풍경 대표, 이정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의 말미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드림위드앙상블’이 업무 협약식 기념 공연으로 클라리넷 합주를 선보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세 기관이 체결한 협약의 내용으로는 장애인 대상 직무전문 훈련과정 기획과 운영 협력, 장애인 수제구두기능사 직·간접 고용 지원, 장애인 채용대행 및 고용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직무 전문 교육과 맞춤형 현장 훈련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수제구두 제작 전문가로서 구두만드는풍경 등에서 채용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사회복지교육본부 임근찬 본부장은 “모든 국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일자리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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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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