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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권수정 의원 "KTX승무원은 국민안전을 담당하는 전문인력"

  • 등록 2018.08.07 16:50:24

[TV서울=김용숙 기자]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이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TX 해고 승무원의 철도공사 정규직 복직 합의 이후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공공업무 직접고용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는 토론회 에 참석했다.


‘생명안전업무를 담당하는 KTX 승무원 무엇이 이들의 직접고용을 가로막는가?’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정의당 이정미 의원, 민주당 안호영 의원, 임종성 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박세증 철도노조 정책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세훈 KTX 열차팀장과 김원희 KTX 승무원이 토론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상황과 직접고용의 필요성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권수정 의원은 “KTX승무원의 승무 업무는 철도를 이용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국가와 한국철도공사는 ‘승무 분야’가 단순한 서비스직이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승무원의 궁극적인 업무중요도를 인지해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이라는 개선된 시각으로 직접고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12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투쟁한 KTX 해고 승무원의 복직은 진정한 노동자의 승리라 할 수 있지만 승무원들의 근본적인 요구사항이었던 ‘승무원 직접고용’을 위한 고용구조개선은 아직”이라며 “오늘 모인 참석자 모두 촛불을 통해 탄생한 현 정권이 국민생명·안전과 밀접한 업무의 직접고용’이라는 시대적 염원을 좌시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지치지말고 함께 나아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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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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