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기자] 외부기관으로부터 지원받는 국회의원 해외출장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13일 자문기구인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외교 경험이 풍부한 장철균 前 스위스 대사와 하태윤 前 오사카 총영사가 위원에 포함되었으며, 특히 장철균 前 스위스 대사는 위원장으로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진선미 의원, 권칠승 의원,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윤재옥 의원, 김순례 의원,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권은희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는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신고된 국외활동에 대해 엄격한 기준 하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