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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로봇산업 빅뱅 2018 로보월드, 10월 10일 개막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Smart Industry, Smart Life!’ 주제로 200개사 500부스 규모 전시 펼쳐져

  • 등록 2018.08.21 10:10:41

[TV서울=이현숙 기자] ‘2018 로보월드’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로보월드는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인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컨퍼런스 등 주요공동행사와 키노트스피치,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신제품론칭쇼, 전문가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여 국내 로봇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더불어 새로운 전략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우리나라를 세계 로봇시장의 허브로 발전시킨 로봇산업 최대 컨벤션플랫폼이다.

이번 로보월드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준비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의 주요 이슈는 산업현장 제조업용로봇의 안전솔루션과 서비스용로봇의 스마트시티 구축이다.

제조업용로봇 안전솔루션에서는 최근 로봇산업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용로봇 안전검사 의무화’에 대해 로봇시스템의 도입 및 고도화, 안전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서비스용로봇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플랫폼은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VR/AR 등 지속적으로 이슈가 제기되는 분야에서 로봇의 역할을 정의하고, 인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각 분야별 로봇 서비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최대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콘테스트’ 개최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등의 정책을 반영하여 단순 조종 경기가 아닌 소프트웨어 코딩을 통한 자율주행 등 로봇 스스로가 판단하고 움직이는 미션을 해결하는 대회들로 운영 중이라며, 이번 콘테스트의 참가 규모는 45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과 일본·미국 등 해외 참가자도 약 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로봇학계를 대표하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는 최근 기존 로봇들의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생체모방로봇과 기술을 주제로 약 30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4회 국제로봇기술포럼을 개최한다. 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체모방로봇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로봇의 개발사례를 발표하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 로보월드 주관기관인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김환근 상근부회장은 “로보월드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로봇산업전”이라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로봇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등의 플랫폼을 접목하는 글로벌 리딩 전시회로서 아시아 로봇산업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2018 로보월드의 참가업체 모집은 8월 31일까지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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