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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국회의장, 소위원회 활성화 법안 제안

  • 등록 2018.08.27 17:39:53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8월 27일 국회 상임위원회의 소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상설소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위원회 개최를 정례화 하는 취지의 국회관계법 개정안을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안했다.

문 의장은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실력 국회로 거듭나야 하며, 이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소위원회 활성화'와 '연중무휴의 상시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이 제안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회 상임위원회에 둘 이상의 상설소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한다.


둘째, 상설소위원회 명칭과 업무범위는 상임위원장이 간사와 협의하여 정하도록 하고, 각 상설소위가 소관 분야의 법률안, 청원, 현안사항 등의 안건을 심사하게 하여 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인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셋째, 상설소위원회는 매주 1회 이상의 개회를 원칙으로 하고, 소위원회 개회 권고 기준을 현행 수요일에서 수·목요일 이틀간으로 확대하여 소위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문 의장은 소위원회 차원에서 직접 서류제출 요구, 증인 출석요구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제안했는데, 이는 소위원장이 상임위원장과 동일한 권한을 갖도록 해 소위원회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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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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