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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스리랑카 국회의장, 국회 초청으로 방한

  • 등록 2018.08.28 16:45:55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8월 28일 오후 2시 국회 접견실에서 카루 자야수리야(Karu Jayasuriya)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은 국회 초청에 따른 스리랑카 국회의장의 방한으로, 각국 정부처 및 국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카루 자야수리야 스리랑카 의장의 대한민국 국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스리랑카는 식민지배, 내전, 독재 등 고난의 역사를 딛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로 우리나라 역사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이뤄진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은 양국 관계의 비약적 발전의 계기가 됐다”면서 “자야수리야 의장이 정치 입문 전 기업가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다고 들었다. 스리랑카 내 우리 기업인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스리랑카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에 대한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면서 “앞으로도 남북교류가 계속 이뤄져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와 아시아 평화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자야수리야 의장은"스리랑카 의장으로서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스리랑카는 현재 경제활성화를 위해 개방정책과 외자유치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이 스리랑카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스리랑카 국회가 이제야 의회외교를 시작했다”면서 “양국이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 사절단이 스리랑카를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알리·테무’ 어린이 완구 유해물질 검출”

[TV서울=이현숙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2일, 어린이 완구·학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완구·학용품 9개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점토 세트 2개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성분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도 사용됐던 게 알려져 유해성 논란이 일었었다.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자극을 주는 등의 위해성으로 어린이 점토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이 중 1개 세트의 모든 점토(36가지 색)에서는 붕소가 기준치의 약 39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완구인 '활동보드' 제품 일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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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연루'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TV서울=변윤수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4·10 총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신 전 차관은 탈당 이유를 묻는 연합뉴스에 "정치 그만하려고 한다"며 "같은 지역에서 두 번 낙선해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신 전 차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전 차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고한 뒤 국방부가 이를 보류하라고 지시한 과정에 외압이 있었고, 신 전 차관이 관련 있다는 의혹이다. 신 전 차관은 지난해 8월 차관 재직 시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통화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신 전 차관을 후보로 공천했을 당시 "채상병 사건 은폐 책임이 있다고 의심받는 사람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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