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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미국 전 의원단 및 워싱턴타임즈 대표단 국회 방문

  • 등록 2018.08.30 14:22:36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29일 오전 11시 의장 접견실에서 최근 한반도의 상황을 파악하고 미국의 입장을 공유하기 위해 미국 전직 의원단과 워싱턴 타임즈紙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등이, 미국 측에서는 댄 버튼(Dan Burton), 존 두리틀(John Doolittle) 전 하원의원, 조셉 디트라니(Joseph DeTrani) 전 6자회담 차석대표, 알렉산더 만수로프(Alexandre Mansourov) 조지타운대 국제관계대학원 안보학 교수, 마이클 젠킨스(Michael Jenkins) 워싱턴타임즈홀딩스 회장, 토마스 맥데빗(Thomas Mcdevitt) 워싱턴타임즈 회장 등이 함께 했다.

문 의장은 의원단에게 “한반도는 두 가지 점에서 역사적으로 엄청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첫째로 문 정부 출범 전 1,700만명 국민들이 촛불 하나 들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세웠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갑자기 찾아오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남북 정상회담이 벌써 두 차례나 개최되었고, 곧 세 번째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라며“1년 전까지만 해도 북핵, 미사일, ICBM 문제들이 얽혀서 한반도 전쟁 촉발 직전까지 갔었던 걸 생각하면 이는 경천동지할 변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과정 속에 북미회담을 이끈 미국의 역할이 컸다”며 미국의 리더십을 평가했다. 

문 의장은 이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 동맹관계를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굳건히 강화하는 일”이라며 “오늘 오신 분들께서 한미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의원단에 포함된 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미국차석대표가 “현재 북한이 미국에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선행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서로 합의점을 못 찾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문 의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는 변함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결국 신뢰의 문제가 중요하다. 협상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 양쪽의 신뢰를 받고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대문구, 네이버 방문해 AI 기반 행정혁신 방안 모색

[TV서울=이천용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9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해 최신 AI 및 스마트워크 기술과 조직문화를 살펴보고, 행정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진출자와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듣고, 조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의 앞선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워크 공간을 견학하며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접목된 민간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AI 챌린지’에서 도출된 감사·계약·지출 챗봇 등 행정혁신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최종하 재정경제국장은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의 사례를 직접 보고 행정혁신 방향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주민 중심 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이번 달부터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안부확인 서비스)’을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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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방송3법·상법·노란봉투법 모두 필리버스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한 '쟁점 5법'에 대해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주재로 상임위 간사단 회의를 열고 "4일 본회의에 상법·방송3법·노란봉투법 상정 시 5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한다"고 결정했다. 이날 오전까지 국민의힘은 방송3법에 대해선 필리버스터에 나선다는 방침을 확정했으나,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의 경우 필리버스터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은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필리버스터를 전담하고, 방송3법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주요 상임위별로 1명씩 무제한 토론에 참여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방송3법은 공영방송의 이사 수 확대와 100명 이상의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노란봉투법에는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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