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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문희상 의장, 인도네시아 동포 등 초청 오찬 간담회 참석

  • 등록 2018.09.17 10:43:42


[TV서울=김용숙 기자]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9월 14일 오후 12시 30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두 달 전 20대 하반기 국회의장으로 취임하고 첫 해외출장으로, 동포 여러분을 처음 뵙는 자리”라며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한인 단체들이 민관 합동 위원회를 조직해서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특별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문 의장은 “인도네시아 동포사회가 해외 다른 동포사회의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동포 사회가 내부적으로는 서로 협력하고 대외적으로는 3천여 개의 기업을 운영하며, 100만명의 현지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인도네시아 경제에 큰 기여한다고 하니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고국에서는 4.27 판문점 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대화와 협상이 중심이 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이번 달 18일 예정된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문 의장은 “여러분 가족 모두와 복된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양영연 재인도네시아한인회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출전으로 인도네시아 한인동포들이 하나가 되었다”며 “향후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이수혁 의원, 지상욱 의원, 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함께했고, 한인 동포사회에서는 양영연 재인도네시아한인회 회장, 배상경 재인니한인회 명예고문, 손용 CJ인도네시아 총괄대표, 박형동 재인니 한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은미 CEO SUITE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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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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