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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문희상 국회의장, 제4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

  • 등록 2018.09.18 14:40:41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다. 문 의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고, 동 회의에 참석한 의회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의 교류협력강화 방안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등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현지시간 9월 14일, 9월 15일에 우스만(Oesman)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밤방 수사트요(Bambang Soesatyo)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무스타파 쉔톱(Mustafa SENTOP) 터키 국회부의장을 각각 만나 한국과의 교류 확대,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특히 한국기업의 해외투자가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각국 의회정상의 관심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문 의장은 9월 14일 인도네시아에 거주중인 한인동포 및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동포 사회가 내부적으로는 서로 협력하고 대외적으로는 3천여 개의 기업을 운영하며, 100만명의 현지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인도네시아 경제에 큰 기여한다고 하니 무척 자랑스럽다”고 한인동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현지시각 9월 16일 제4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제1세션 회의를 주재하며 ‘포용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산업’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강조하는 ‘포용성장(inclusive growth)’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사람 중심 경제'에서 우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방법을 찾았다”면서 “포용적 번영을 위한 사람 중심 경제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세 가지 축이 상승작용을 하며 이끌어가는 경제”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문 의장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유일한 냉전 잔재인 한반도가 서로 불신 반목 뒤로 하고 화해와 협력, 상생의 공고한 평화 체제로 바꿔나간다면 이는 믹타가 추구하는 국제 사회 평화 유지의 목적에도 부합하는 일이다”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문제 뿐 아니라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핵심적인 북미 협상에도 영향 미칠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적극적 노력에 계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믹타 회원국들의 한반도 문제 협조를 구했고, 이에 참가국 대표들은 적극적인 관심과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순방에는 이수혁의원, 지상욱의원,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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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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