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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한.중 의회 합동 회의 중단 3년 만에 개최

  • 등록 2018.09.19 10:55:35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치.외교문제로 중단됐던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회장-이주영 국회부의장) 제11차 합동회의가 9월 19~21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합동회의는 양자 관계 및 의회교류, 한반도 정세, 한·중 경제협력, 한·중 환경협력, 문화교류 등 5개의 의제를 중심으로 양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양국 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사드(THAAD) 이후 양국 간의 얼어붙었던 정치·경제적 관계가 점차 회복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합동회의가 한국과 중국 간 우호협력 관계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11차 합동회의에서는 이주영 회장의 기조연설(양자 관계 및 의회교류)을 시작으로, 심재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 정세,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이 한·중 경제협력,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중 환경협력, 최경환 의원(민주평화당)이 문화교류에 대해 각각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발제가 모두 끝난 후 이어지는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서는 참석한 모든 의원들이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선 딩 중리(丁仲禮)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10명의 위원이 이번 합동회의를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단에 포함된 쑨젠궈(孫建國) 외사위원회 부주임위원과 우헝(吳恒) 과학교육문화위생위원회 부주임위원, 자오쎈겅(趙憲庚) 환경자원보호위원회 부주임위원, 주밍춘(朱明春)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등은 자신이 속한 전문위원회와 관련된 의제에 대해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주영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회장은 “금년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지나 새로운 25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이번에 개최되는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제11차 합동회의는 양국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간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감에 있어, 양국의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인 우리 국회와 중국 전인대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는 현재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회장, 김상희·민병두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이 부회장,김성찬 의원(자유한국당)이 간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여야의원 총 41명이 활동 중이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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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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