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예스24,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3주 연속 1위 차지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의 ‘움츠러들지 않고…’, ‘당황하지 않고…’ 각각 5위, 9위 차지
전자책 분야에서는 SF 소설 ‘세븐이브스’ 새롭게 1위 등극

  • 등록 2018.10.22 09:49:07

[TV서울=이현숙 기자] 예스24 지난 10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3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기분부전장애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담고 있다.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은 전 주 대비 열 한 계단 껑충 뛰어 올라 2위에 등극했고, 또 다른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43’은 4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3위 자리를 지켰다.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손경이 성교육 강사의 신간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있게 딸 성교육 하는 법’은 새롭게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신간의 인기에 힘입어 전작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도 9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다시 얼굴을 내밀었다. 또 다른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세 계단 상승해 6위를 기록했다.

‘사피엔스’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의 신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세 계단 내려간 8위로 다소 주춤했고, ‘미움받을 용기’로 150만 독자를 사로잡은 기시미 이치로의 신간 ‘마흔에게’는 새롭게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전 주 보다 다섯 계단 떨어져 11위에 자리 잡았고, 바쁜 직장인들이 퇴근길 30분 동안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문학 교양서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은 일곱 계단 내려가 14위에 머물렀다. 사람을 만날수록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도서 ‘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는 15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이 밖에도 에세이가 순위권에 대거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묘사한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중증외상센터를 담은 ‘골든아워’ 1편은 전 주 대비 세 계단 내려가 7위를 차지했고, 2편은 네 계단 떨어져 12위를 기록했다. 현대인을 위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와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살려 헌법을 유쾌하게 풀어낸 방송인 김제동의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는 두 계단씩 내려가 각각 13위, 17위에 자리했다. 캐릭터 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순위권에 재진입하며 16위에 올랐고, ‘완벽한 공부법’, ‘일취월장’으로 이름을 알린 고영성, 신영준 두 저자가 내놓은 성장 에세이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는 여섯 계단 떨어진 18위를 차지했다.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살아보길 권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는 19위로 순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한 계단 내려간 20위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세븐이브스’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로 유명세를 얻은 김신회 작가의 에세이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는 2위를 기록해다.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3위를 차지하며 전자책에서도 인기를 과시했다.

하마스, 휴전안에 "부정적" 응답…협상 낙관론에 일단 제동

[TV서울=이현숙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중재로 건네받은 이스라엘과의 휴전안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마지막 피란처인 라파 침공 계획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당분간 꺾이지 않게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알마나르 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협상 문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함단 대변인은 또 "적이 라파 작전을 감행한다면 협상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하마스 공보실은 함단 대변인의 발언을 확인하면서 하마스 지도부는 변화 없이는 이스라엘의 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계속 협상할 의향은 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부정적인 입장이 협상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오락가락하는 사안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함단 대변인의 발언이 전해지기 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같은날 이스라엘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을 만나 "휴전이 성사되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하마스"라며 하마스 지도부에 휴전안 수용을 압박했다. 블링컨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서는 라

어린이날 어디로 갈까…충북 곳곳서 공연·체험 풍성

[TV서울=곽재근 기자]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시는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과 비보이, 어린이 골든벨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보물찾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청주동물원과 어린이회관 일원에서도 천문과학 체험, 꽃모종 심기, 바람개비 만들기,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 바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같은 날 음성 설성공원과 진천 화랑공원,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제천 족구장, 옥천 관성회관 등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관광지들도 꼬마 손님 맞이에 나선다.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있는 와인터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12세 이하 어린이 방문객의 경우 입장료(1천원)를 받지 않고, 꽃 만들기 블록 키트 선물도 준다.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수양개 빛 터널은 4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무료로 맞는다. 5일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무료다. 대학과 전시·교육기관도 동심을 설레게 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