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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국회 사랑재, 대중에 첫 개방

  • 등록 2018.11.12 17:32:07

[TV서울=김용숙 기자]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이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된다.


공연이 열리는 국회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우리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알리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1년 건립됐으나, 그동안 일반국민에게는 개방되지 못했고, 이번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이 국회 사랑재 건립 이후 국민들에게 ‘첫 개방’ 행사가 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한옥의 정감있는 공간미를 살려 옛 사랑방의 전통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는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수준 높은 출연자들이 거문고 독주,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안숙선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이자 우리시대 최고의 명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 ‘벗님가’등의 판소리를 공연할 예정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 곳 국회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한옥의 멋을 알리고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장소로 오늘은 한국의 ‘멋’과 ‘맛’에 더해 한국의 ‘소리’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거문고와 가야금, 창극과 민요가 한데 어우러지는 어울림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문 의장은 “사랑재라는 이름에는 국민의 사랑을 받는 신뢰받는 국회가 되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과의 거리를 좁혀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오늘 이 행사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 의장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멈춰 우리의 전통 한옥 사랑재에서 울려나오는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및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참석하여 일반국민 200여명과 함께 한다.


제주를 기록하는 책방, 북살롱 이마고/ 제주아카이브센터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는 의외의 장소에서 맞이해 주는 책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북살롱 이마고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또 단순한 책방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의 대중 인문서 시장을 연 출판사 이마고이자 '제주아카이브센터'라는 또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지요. 과연 제주의 무엇을 아카이빙 한다는 걸까요? 브릭스 매거진에서 북살롱 이마고/제주아카이브센터의 김채수 대표를 만나 북살롱 이마고가 어떤 서점인지, 제주아카이브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인문·예술 책방을 넘어 제주의 삶을 기록하는 북살롱 이마고 / 제주아카이브센터로의 산책, 함께 떠나 보시죠. 북살롱 이마고/제주아카이브센터 Q. 북살롱 이마고는 어떤 곳인가요? 북살롱 이마고는 책방이지만 제주의 지역문화를 발굴하여 기록하고 전시하는 비영리단체 제주아카이브센터이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은 인문서와 예술서 위주로 큐레이션 하는 인문‧예술 책방이었는데, 제2공항 이슈로 인해 돌집을 비롯한 지역의 소중한 자산들이 급격히 사라져가는 것을 보니 마음이 너무 급해지더라고요. 어서 빨리 사진이든 글이든 이 지역의 모습들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지역 분들을 모아 기록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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