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명수)는 7월 12일 제247회 정례회 본회의를 마친 후, 의회 1층 중앙홀에서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 문용린 교육감, 문일권 의정회장 등이 함께 했다.
김명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의회 개원 후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를 전시성·토건 중심의 시정에서 시민·복지 중심의 시정으로 전환시킨 것은 서울시의회의 큰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 5대 영역에 걸쳐 시민의 복지기준을 제정한 것은 위기의 빈곤층을 구하고 양극화를 해소하여 시민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천만 서울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