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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미디움, 제1회 미디움 국제 컨퍼런스 개최

탈중앙화 시스템의 속도 문제를 하드웨어로 해결
탈중앙화 시스템 속도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 제시

  • 등록 2018.12.11 09:50:51

[TV서울=최형주 기자] 미디움은 14일 오후 7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1st the MEDIUM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디움은 하드웨어 기반 초고속 블록체인의 기술 검증과 이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한다. 당일 행사는 코리아 해럴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11월 22일 서버 장애로 수백 개 웹사이트와 인터넷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킨 아마존웹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현장조사가 지난 6일 실시됐다. ‘초연결사회’에서의 편리함을 준다고 믿어왔던 기존의 중앙통제형 시스템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드러났고 탈중앙화 된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와중에 탈중앙화된 시스템의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가 있다. 미디움은 IT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기존 중앙화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초고속 블록체인을 연구하고 있다.

미디움은 블록체인의 주요 연산 및 기능을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기술을 연구해 현재 약 30000TPS 정도의 성능을 달성했다. 이는 약 20000TPS의 한국거래소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성능으로, 기존 시스템과 비교하였을 때 부족함이 없다. 이는 향후 금융기관, 정부, 기업 등 높은 수준의 중앙화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거나 대체할 때 기술 장벽을 낮춰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다.

미디움은 지난 4월 하이퍼레저를 이용해 약 3400TPS를 달성한 IBM의 논문과 동일한 시험 환경에서 연구를 진행했고, 크립토 엔진 등 주요한 블록체인 기능을 하드웨어로 구현하기 위해 FPGA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현영권 대표는 “블록체인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선택한 방법을 이번 연구에서 검증해 기쁘고, 향후 더 높은 성능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속도로,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널리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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