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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국 릴레이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 개최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 안전 시공 위한 ‘의지’ 불태워
전기공사기업인의 자발적 의지 담아 안전시공 의지 천명

  • 등록 2019.01.25 10:04:05

[TV서울=최형주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전기시공현장의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협회는 3일 서울서부회를 시작으로 지난 22일 제주도회까지 전국 20개 시·도회 정기총회에 맞춰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협회는 사회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은 어느 현장보다 안전한 시공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실천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안전 시공에 만반을 기해 안전사고 제로를 이루는 기해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몇 해전부터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용전점검 업무가이드’를 만들어 배포, 안전점검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공사 하자사례’를 취합 공유해 안전 시공 현장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안전보다 성과 위주의 현장을 만드는데 주력한 시기도 있었지만, 안전한 현장을 통해 기술인력의 안전을 담보하고 나아가 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에 이번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을 우선하는 인식 증진을 이끌어 전기공사업계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인의 자발적 의지를 담은 이번 실천대회에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LH,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정부 및 주요 발주기관이 이미 동참했거나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안전 의식 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 현장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전기공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먼저 안전 시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정부 및 발주기관과 협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성공가능성이 점쳐진다.

협회는 전기공사기업인들의 안전 시공 현장에 대한 생각은 강박관념에 가까울 정도라며 자체적인 안전 시공 매뉴얼 공유는 물론, 현장관리자 책임하에 안전 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 오랜 기간동안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천대회는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이 안전사고 0%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더욱 안전 시공에 진력하고 이를 위한 자발적인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제54회 정기총회에선 이번 릴레이 실천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에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한국전력공사, LH,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주요 발주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안전 사고 제로를 위한 다짐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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