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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01.30 10:39:22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동구가 29일 민선7기 공약사항인 ‘주요 역세권의 합리적 개발’ 이행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강동구에서 시행하는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과 연계해 단위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등이 참석했다.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은 역세권별 여건진단을 통해 기능을 재정립하고, 인구증가 등을 고려한 고밀복합 개발계획(안)을 마련하는 용역이다.

 

강동구 역세권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동구는 평균 용적률 175%으로 서울시 208%에 비해 저밀도이며, 개통 예정인 5․8․9호선 연장 구간 대부분도 도시 확장에 대비한 선제적 도시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지역이다. 또한, 서울시 지하철역중 약 70%가 준주거지역 이상에 입지하고 있지만 강동구는 약 35%만 이에 해당된다.

 

 

이에 구는 강동구 내의 역세권을 인구 200만 여명이 생활하는 동부 수도권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하남․구리․남양주시 등의 인접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안)을 마련하는 용역을 시행한 것이다.

 

협약식에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범위, 역할분담, 실무협의회 등에 합의하였으며, 2019년 2월부터 개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으로 용역을 시행해 ▲ 고밀복합개발 가이드라인(안) 마련, ▲ 사업대상지 발굴 및 선도사업지 선정, ▲ 맞춤형 사업화 방안 검토, ▲ 사업성 분석 및 건축계획(안)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타지역 역세권에 비해 밀도가 낮은 강동구 역세권이 본 사업을 통해 자치구 주도형 콤팩트시티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공기업 등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17개 역세권의 합리적인 개발을 실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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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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