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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열매나눔재단-처갓집양념치킨, 생계형 창업 돕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시작

창업 전후 필요한 교육과 창업 준비부터 오픈까지 무상지원

  • 등록 2019.02.28 10:06:20

[TV서울=최형주 기자] 열매나눔재단은 한국일오삼과 함께 ‘처갓집양념치킨’ 치킨전문점을 창업할 저소득층의 창업을 돕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 생계형 치킨전문점 창업계획이 있는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 대출해 주고, 창업 전후 필요한 교육과 창업 준비부터 오픈까지의 과정 전반을 무상 지원하여 저소득자의 자립을 돕는다.

치킨전문점의 특성상 부부, 가족, 지인 등 2인 1조의 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팀원 2인 중 최소 1인은 중위소득 기준 70% 이하, 자산보유액이 1억5000만원을 넘어서는 안 된다. 기창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자는 서울 시내 ‘처갓집양념치킨’ 창업 가능 점포 18개 중 한 개 점포에 입점할 수 있으며, 440만원의 가맹비와 교육비를 무상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임차보증금과 시설투자비 합산 최대 4500만원을 무이자 무담보 대출받을 수 있으며, 이는 3개월 거치 후 27개월 내 원금분할 상환하면 된다.

자금 지원과 더불어 창업의 지속성을 높이고자 창업 기본교육, 조리·판촉·자문매장교육 등 총 30시간의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은 “처갓집 양념치킨의 핵심 노하우와 직원들의 밀착 지원을 받아 자립의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서 마감은 3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9 처갓집양념치킨 생계형 창업자 모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열매나눔재단으로 하면 된다.

처갓집 양념치킨은 전국 각지에 10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영, 공존,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작구, 전국 최초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으로 학교폭력 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통합형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 푸른나무재단·삼성전기와「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강순원 교육장, 정석화 경찰서장,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최우철 삼성전기 그룹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가동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사례 기반 부모 특강 ▲등하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피해학생 발굴 및 지원(상담·법률·생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역 거버넌스 총괄을 맡고, 관내 청소년단체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학생 발굴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동작경찰서는 등하굣길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특강, 피해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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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없는 쿠팡 청문회…외국인 대표 "무슨 말인지" 모르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17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청문회에서는 여야의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의원들은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의 불출석과 대신 나온 외국인 증인들의 답변 태도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가진 오찬 회동도 도마 위에 올랐다. ◇ "김범석 불출석, 국민 우롱…한국서 사업 포기한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청문회 시작과 함께 김 의장,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의 불출석 통보를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서도 "사고 경과와 책임 소재를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김 의장의 불출석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쿠팡 매출의 90%가 한국 시장에서 이뤄지는데도 쿠팡의 존폐가 걸린 청문회에 김 의장이 출석을 안 한다는 건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포기했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호구인가"라고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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