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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꿈동이 예비학교’ 입학설명회

  • 등록 2019.03.05 10:31:32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북구가 28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9기 꿈동이 예비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꿈동이 예비학교’는 취학을 앞둔 강북구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학교생활 사전적응 프로그램이다. 기초학습과 생활지도를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2011년 8월부터 시작해 지난 8년 간 3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아홉 번째 신입생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제9기에는 48명의 어린이가 지원했다.

 

꿈동이 예비학교 수업은 한글 읽기·쓰기, 수학 등의 과목에 대해 수준별 맞춤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밖에도 독서지도 및 생활지도, 예절지도를 통해 참여 아동들의 언어능력 향상, 사회성 발달, 올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를 전후해 꿈동이 예비학교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 자녀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예비학교가 정신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부여하고 학교생활 적응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꿈동이 예비학교는 강북구 인력풀 시스템에 등록된 퇴직교사를 지도교사로 채용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지도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꿈동이 예비학교는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학사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역 내 9개소에서 퇴직 교사들이 개인 맞춤별 국어, 수학, 한문, 독서지도, 예절지도 등을 하고 있다.

 

꿈동이 예비학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가족과(901-6704)로 문의하면 된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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