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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사물인터넷으로 미세먼지 예방... '스마트도시 구축'

  • 등록 2019.03.12 10:33:10


[TV서울=이현숙 기자] 관악구가 ‘청정삶터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0월,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관악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월,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미 지원 시설인 장애인복지관 2개소와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총 52대의 공기청정기 운영비를 지급했다.

 

금년 3월 중으로는 관내 어린이집 268개소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보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Wi-Fi 서버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우리구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수신하여 미세먼지가 나쁠 시에는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한 외출 시엔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는 등 구민 스스로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해, ‘IoT 실내 공기질 측정기’를 함께 보급하여, 장시간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자칫 오염될 수 있는 실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기반 미세먼지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난달 도로 재비산먼지 농도가 높은 쑥고개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청룡동 주민센터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여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PM-10, PM-2.5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농도가 나쁨일 때 인근 공사장에 살수차를 가동하고, 구청의 분진흡입차량을 투입하여 즉각적인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대입구역 앞에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하여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림천에서 산책과 운동하는 주민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도림천 수변무대 옆에 설치한 바 있으며, 구청 앞 횡단보도 등 22개소에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안심대기선’을 설치하여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예비저감조치 및 비상저감조치로 관악구는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는 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공사장 및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중점으로 운영을 단축 조정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3월중으로 다가오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장기화와 황사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들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세먼지는 구민의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는 1급 발암물질로, 구 차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미세먼지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휴전안에 "부정적" 응답…협상 낙관론에 일단 제동

[TV서울=이현숙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중재로 건네받은 이스라엘과의 휴전안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마지막 피란처인 라파 침공 계획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당분간 꺾이지 않게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알마나르 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협상 문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함단 대변인은 또 "적이 라파 작전을 감행한다면 협상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하마스 공보실은 함단 대변인의 발언을 확인하면서 하마스 지도부는 변화 없이는 이스라엘의 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계속 협상할 의향은 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부정적인 입장이 협상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오락가락하는 사안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함단 대변인의 발언이 전해지기 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같은날 이스라엘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을 만나 "휴전이 성사되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하마스"라며 하마스 지도부에 휴전안 수용을 압박했다. 블링컨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서는 라

어린이날 어디로 갈까…충북 곳곳서 공연·체험 풍성

[TV서울=곽재근 기자]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시는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과 비보이, 어린이 골든벨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보물찾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청주동물원과 어린이회관 일원에서도 천문과학 체험, 꽃모종 심기, 바람개비 만들기,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 바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같은 날 음성 설성공원과 진천 화랑공원,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제천 족구장, 옥천 관성회관 등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관광지들도 꼬마 손님 맞이에 나선다.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있는 와인터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12세 이하 어린이 방문객의 경우 입장료(1천원)를 받지 않고, 꽃 만들기 블록 키트 선물도 준다.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수양개 빛 터널은 4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무료로 맞는다. 5일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무료다. 대학과 전시·교육기관도 동심을 설레게 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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