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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경찰서, 탈북자 정착 지원 위해 문화원과 MOU

  • 등록 2015.02.13 17:10:53

[TV서울=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와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탈북자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213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조기 정착을 위한 문화원 강좌 지원 협약식을 갖고, “영등포구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문화강좌 지원 등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데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등포경찰서는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수가 107이라며 이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강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갑식 서장은 사선을 넘어온 탈북자들이 막상 남한에 들어 와도 체제가 달라 정착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라며 탈북자들을 보호·지원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문화원 강좌를 통해 탈북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섭 원장은 어제 하나원(탈북자 교육기관)에 다녀 왔다탈북자들이 문화강좌를 통해 영등포구민들과 즐겁게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탈북자들이 문화원을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경찰서 보안2계 강석만 경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강 경위는 이날 멋진 섹소폰 연주로 문화 경찰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김남균 기자


"中상하이, 테슬라 등 외국기업에 '데이터 전송' 허용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포함해 자유무역구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국경 간 데이터 전송을 촉진하기 위한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상하이 푸둥구 소재 린강 자유무역구 당국이 전날 웨이신(微信·위챗)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 해외로 전송이 가능한 64개 '일반 데이터' 목록에 지능형 커넥티드 카, 공모펀드, 바이오 의약품 등이 우선순위로 올라와 있다. 이로써 상하이는 데이터 산업에 중점을 둔 산업 단지를 개장한 지 몇 달 만에 '일반 데이터'의 해외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규칙을 마련한 본토 최초의 도시가 됐다고 SCMP는 전했다. 상하이 푸둥구에 위치한 린강 자유무역구는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 아래 만들어졌다. 상하이시는 지난해 10월 말 린강 자유무역구 내에 '국제 데이터 경제 산업 단지'를 출범시켜 데이터 관련 기업 25개 사를 입주시킨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더 많은 외국 기업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중국 당국 노력의 일환이라고 SCMP는 평가했다. 상하이시는 린강 자유무역구 내 데이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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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온국민이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 정신 계승"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 다른 시대적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되었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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