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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김종훈 의원, 조동호 후보 배우자 보유 아파트, 최근 12억에서 20억으로 올라

  • 등록 2019.03.21 14:51:57

[TV서울=김용숙 기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등 7명의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조만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도 여느 인사청문회와 마찬가지로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가장 핵심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동호 후보자의 경우도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켜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 여러 건의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된 상태이다. 무엇보다 조동호 후보자의 배우자가 이른바 강남 3구인 서초구에 두 채의 주택을 보유하는 등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투기 목적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현재 서초구 서초동의 현대슈퍼빌에 거주하고 있다. 그 밖에도 조 후보자(배우자)는 서초구 서초동에 신동아 아파트, 관악구 신림동에 주택, 대전시 둔산동에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다. 주거 목적 이외의 주택보유가 사실상의 투기목적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하다.

 

한편 조후보자(배우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 이외의 다른 주택에서 최근 큰 시세 차익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한 서초구의 신동아아파트는 20175월에 12억 원이었던 것이 15개월 뒤인 201810월에는 20억 원으로 15개월 사이에 무려 67%8억 원이 올랐다(조후보가 신고한 가격은 97,600만 원이다).

 

 

이처럼 국무위원들이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큰 시세차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은 현행법 위반 여부를 떠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한다. 물론 더 넓게 보자면 여기에는 부동산 가격이 끊임없이 오르도록 조장한 정부 정책의 책임 탓이 크다. 그럼에도 후보자들이 투기에 편승하여 투기이득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면 여전히 공직자로서 자격에는 의문이 남는다.

 

김종훈 의원은 공직 후보자가 투기 이득을 얻기 위해 투기 거래에 편승했다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인사청문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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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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