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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국가보훈처 창업지원센터 개소

관계 기관 협업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지원 기대
잠재력 가진 제대군인 예비창업자 발굴해서 컨설팅과 멘토링 제공

  • 등록 2019.03.27 16:26:56


[TV서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처는 지난 3월 27일(수) 오후, 서초구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창업지원을 전담할 ‘창업지원센터’ 현판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경과보고, 업무협약식,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스파크 K-스타트업컨설팅 상임대표 등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센터 창업자문위원 및 멘토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의 창업지원팀을 확대한 ‘창업지원센터’는 그동안의 일반적인 상담, 교육훈련비지원, 사업설명회 등의 업무에서 나아가 변화하는 창업트랜드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과 관계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전문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센터는 잠재력을 가진 제대군인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컨설팅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제공하여 예비창업자의 능력을 배양하고 창업 사업화를 촉진한다. 창업 이후에도 경영진단 등의 지속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센터는 창업보육공간 등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경영상담, 법률, 특허, 세무, 회계컨설팅 및 지식창업 지적재산권 보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업무협약을 맺은 관계기관과 역할을 분담하여 기술자문, R&D자금, 마케팅, 영업, 창업정보 등을 지원하는 등 협업을 도모한다.

 

개소식 이후에는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사)스파크 상임대표(민영서)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의 관심사항인 창업 인재양성을 위한 창업컨설팅 및 교육, K-스타트업 챌린지, 협력사업 발굴 등에 관해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국가보훈처에서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전직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업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제대군인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참석한 여러 기관의 도움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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