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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국회 국방위원회 입법 및 정책 활동에서 큰 성과 거둬

  • 등록 2019.03.29 10:01:18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28일 오전 10시 전체 회의를 열어 법률안심사 소위원회에서 처리한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27건의 법률안을 의결하고, 예술·체육요원 제도의 운영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해 10월 29일 구성되어 약 5개월 동안 활동한 병역특례제도 개선 소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국방위원회는 현재는 임기를 마치면 전역하게 되어 있는 해병대 사령관에게 진급과 다른 직위로의 전직을 허용하여 해병대 사령관의 전문성을 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6·25전쟁에서 세운 공로에 대한 무공훈장을 조속히 찾아드려 전달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고양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안」
·국방 및 군사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사유지 설치 시설, 유휴 시설 등을 파악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원활하게 하는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공직자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 사항을 확대하여 병역 의무 이행의 경각심을 높이는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안」 등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또한,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대회의 기준 및 편입 자격에 대한 심사 절차의 강화, 복무관리 실태 조사의 실효성 제고, 봉사활동 증빙서류 제출의무의 재도입, 봉사활동 기관에대한 안내 강화, 봉사활동 불이행 및 허위실적 제출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 제고 등을 정부 측에 촉구하는 내용을 병역특례제도 개선 소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로 채택하했다. 이를 통해 병역 의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확보하는 것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규백 위원장은 3월 임시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여야를 초월하여 위원회 활동에 매진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업무인 입법 심사 활동과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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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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