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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국회의장, 문병온 4당 원내대표들에게 국회정상화와 대화 강조

  • 등록 2019.05.02 14:12:46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일 오전 서울대 병원으로 문병 차 찾아온 여야 4당원내 대표들에게 국회정상화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일 서울대병원에서 심혈관계 긴급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인 문 의장을 병문안했다.

 

문 의장은 “지금은 거센 파도가 몰려오고 있는 세계사적 격변기로 우리 내부의 싸움에 매달리고 있을 때 아니며 내년 총선에서 누가 당선 되느냐도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구한말처럼 바람 앞 등불 같은 상황으로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젖 먹던 힘까지 보태도 모자르다”고 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더욱 자주 만나야 한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끝이 아니고 시작일 뿐이다”라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대화하고 토론해야 한다. 이번 국회 상황에서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다”고 했다.

 

 

문 의장은 마지막으로 “냉각기를 갖고 성찰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은 다시 열려야 한다”고 재차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2시쯤 퇴원해 의장 공관으로 갈 예정이며, 이후 오는 6일로 예정된 중국 방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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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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