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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오는 8일 구 단위 최초 어버이날 맞이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19.05.03 10:12:52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는 8일 ‘어버이날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버이, 사랑愛 감사해孝’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영등포형노인통합네트워크,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함께 주관한다.

 

특히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영등포구 단위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역 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기쁨을 나누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를 적극 발굴해 사기를 북돋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5시 30분까지 위더스웨딩홀(영중로 55)에서 신예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사회적‧정서적 소외계층인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 어르신들은 본식에 앞서 행사장에서 점심식사를 대접받는다. 1시에 1부가 시작되면 강성어린이스쿨어린이집 아이들이 율동과 노래, 마만세마술단이 공중부양, 그림자쇼 등 마술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효를 실천하고 사회적 귀감이 된 구민 또는 단체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훈격은 구청장 10명, 구의장 5명, 대한노인회 3명이다.

 

이어 구립여성합창단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노래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평생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여성단체연합협의회에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2부에서는 전문 MC가 진행을 맡아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소외되는 어르신이 한 분도 없도록 별도의 휠체어석과 수화통역사도 배치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7일 오전 10시에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주관으로 ‘어르신 마을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지역 내 어르신 200여 명이 함께 양화한강공원 1.2km를 걷는다. 양화한강공원 제1요금소에서 출발해 선유교를 회차, 양화대교 남단에 도착하는 코스다. 코스를 완주한 어르신들은 도시락을 드시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다짐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어버이날 행사가 경로효친사상을 더욱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법원, 한학자 총재 구속집행정지 연장 불허

[TV서울=변윤수 기자]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일시 석방된 한학자 총재가 7일 기간 만료를 앞두고 연장을 신청했으나 불허돼 구치소로 복귀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한 총재 측의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 총재는 구속집행정지 기한인 이날 오후 4시 전 서울구치소로 복귀해 다시 수용됐다. 한 총재 측은 지난 1일 건강상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며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병원 의료인과 신분증을 지난 변호인 외 다른 사람과 접촉·연락을 금하는 등 조건부로 지난 4일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 기한은 이날 오후 4시였다. 일시 석방된 한 총재는 병원에서 안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재 측은 수술 후 회복 등을 사유로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번에는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 총재를 구속기소 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기존 구속집행정지 사유였던 안과 시술이 완료됐으며 사후 관리를 위한 기간 연장 필요성은 소명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불허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한 총재는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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