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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신간] 박선규 위원장의 저서 ‘미국 이후의 미국’

“미국을 통해 바라보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긴급제안”

  • 등록 2015.03.09 09:05:57

[TV서울=김남균 기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이 미국 이후의 미국’(도서출판 미다스북스)이란 책을 펴냈다.

박 위원장은 이 책에서 그들(미국)은 왜 강한가?” “어떻게 세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는가?”등의 화두를 던지며, “‘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긴급제안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전했다.

책 표지에는 9.11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잔해로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뉴요커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우리보다 훨씬 많은 충격적 사고와 사건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미국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 들어 미국의 한계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그러나 그것은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들일 뿐, 조금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생각을 달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강대국 미국을 유지하는 비결로 인본주의 정신과 엄격한 원칙주의 공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몸을 던질 줄 아는 시민정신 냉정한 합리주의 등을 꼽았다. 박 위원장은 그런 정신들이 있기에 미국은 많은 문제들 속에서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강국으로 세계질서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적이 가진 장점도 취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친구가 가진 장점조차도 활용할 줄 모른다미국을 넘어서 현재 저들이 드러내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세상을 감싸고 멋진 일등국가를 만들어 주기를 진정으로 소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저자인 박선규 위원장은 KBS 앵커 및 종군기자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연방 하원의원 에드워드 로이스(현 하원 외교위원장) 보좌관을 지내면서 탈북자 이슈를 미 의회에 연결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거쳐 지난 대선 직후 박근혜 당선인의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던 그는 현재 장애인과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법인 더불어 꿈을 운영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50실 미만 오피스텔 건축심의 제외, 소규모 주거공급 활성화 기대”

[TV서울=나재희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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