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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항공사진, 이제 집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 서울시, 시청 방문 필요 없는 ‘무방문 온라인 출력서비스’ 9일(월)부터 개시<p>- 43년간('72년~'14년) 시 전역 촬영 25cm급 고해상도 사진 10만 장 공개

  • 등록 2015.03.09 17:14:49

[TV서울=도기현 기자] 

불법건축물, 토지 분쟁, 재산 등 각종 분쟁의 증거자료와 학술 연구 등에 활용되는 고해상도 서울시 항공사진을 이제는 시청에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도 직접 출력이 가능해진다. 기존에 온라인에서 열람과 신청만 가능했던 온라인 서비스를 직접 출력까지 가능하도록 그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

서울시는 개인
PC에 내려받아 프린터로 직접 출력할 수 있는 항공사진 뷰어를 개발, 서울시 항공사진서비스(http://aerogis.seoul.go.kr)에서 무방문 출력서비스를 9()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력 사진을 받으려면 신청 후 시청에서 직접 수령해야 했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해
, 신청부터 출력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난 2()부터 일주일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항공사진 발급 수수료는
서울특별시 공간정보의 구축과 활용 등에 관한 조례 제15(수수료)에 따라 1매당 1만원~2만원이 든다.

항공사진 발급에 따른 수수료(1매당)

구 분

원크기항공사진(23×23)

확대 항공사진(30×36)

 

양화필름(23×23)

사진축척

1:5,000~7,000

1:1,000~1,500

1:5,000~7,000

 

수수료()

10,000

20,000

20,000

시는 지난 '72년부터 '14년까지 43년간 해마다 시 전역(보안지역 제외)을 촬영한 약 10만 장의 항공사진 빅데이터를 지난 '12년부터 온라인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타 기관 및 검색포털에서 제공하는 자료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해상도(25cm)가 특징이다.

공간해상도
25cm급은 지상위의 사방 25cm의 물체를 하나의 점으로 표현구분이 가능한 해상도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인터넷 열람건수는 120만 건에 달하고, 방문을 통한 항공사진 제공 건수는 총 6,986매로 시민 이용도가 높았다.

특히
, 이슈가 되는 중요 지역 위주로 업데이트하는 검색포털과는 달리, 서울 '전 지역'의 항공사진을 연도별로 제공하기 때문에 한층 다양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컨대
, 염리초등학교 부근 항공사진의 경우 검색포털에서는 공사 전 또는 공사 중인 사진만 제공되고 있지만, 서울시 항공사진에서는 공사 전과 공사 완료 후인 최신(2014) 사진까지 모두 확인 가능하다.

출력 서비스 이용 방법은 원하는 년도의 항공사진 파일을
PC에 내려받은 뒤 시가 제공하는 항공사진 뷰어를 사용해 원하는 지역을 부분 확대해 출력하면 된다. (신청 후 3일 이내 승인되며, 승인 후 7일간 출력가능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으며, I-PIN(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을 통한 본인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내려받은 항공사진은 불법 유통 및 출력을 방지하기 위해 위
·변조 방지기술인 DRM(Digital Rights Management)과 워터마크(WaterMark)가 적용되며, 출력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테스트 출력 기능도 제공된다.

한편
, 서울시 항공사진서비스에서는 단순 사진뿐만 아니라 웹 개발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항공사진 정사영상,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의 변화되는 모습을 시계열로 감상할 수 있는 테마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항공사진 정사영상은
Open API 형태로 신청하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한다. 2013년에 제작된 항공사진 정사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테마서비스는 공원
, 경기장, 한강 등 시민 관심도가 높은 특정 지역을 선정해 시간의 흐름대로 보여준다. 추가하고 싶은 지역이 있으면 즉석에서 제안할 수도 있다.

,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로 연계가 가능해 지인 및 팔로어들과 공유할 수 있다.

조봉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시민이 출력된 항공사진을 받기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했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해 무방문 출력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서울의 디지털행정서비스를 점차적으로 시민편의 중심으로 확대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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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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