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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원도 삼척시, 탄소중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등록 2025.12.24 08:54:11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삼척시는 지난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탄소중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척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체계적인 이행과 지방자치단체·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확산 노력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국·캄보디아, 27일까지 휴전 협상 기간 연장… 교전은 계속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 7월에 이어 최근 무력 충돌을 재개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오는 27일까지 휴전 협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AFP·EFE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2주 넘게 교전을 벌이는 태국과 캄보디아는 이날 휴전을 논의하기 위한 양자 회담을 열 예정이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지난 22일 의장국 말레이시아에서 특별 회의를 연 뒤 휴전을 촉구했고, 양국은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회담은 이날 오후 4시 태국 동부 찬타부리주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태국 공영방송 타이PBS는 국경 평화 유지를 위해 양국 협의체인 국경위원회 요청에 따라 협상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협상에는 양국 군 관계자와 정부 대표가 참여하며 휴전에 합의하면 오는 27일 양국 국방장관이 서명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타이PBS는 덧붙였다. 태국은 캄보디아가 먼저 휴전을 선언하고 국경 지대 지뢰를 제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태국 국방부는 "실무급 논의에서 핵심 내용에 합의하지 못하면 27일 회담을 진행하지 않거나 어떤 합의문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

고동진 의원, “경영 부담 완화 위해 최저임금 차등 적용법 국회 제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업종별·규모별, 기업의 규모별, 지역별 또는 산업별로 구분하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하여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해당 제도는 최저임금제가 처음 시행된 1988년에만 적용된 이후 사실상 사문화되어 현재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단일 최저임금이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반면, OECD 국가 중 미국·일본·독일·호주·포르투갈 등 다수 국가는 이미 업종별·지역별·연령별 등 특수성을 반영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제도의 유연성과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2014년부터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최저임금 누적 인상률은 약 90%에 달하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내수 부진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출 연체율과 폐업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되었다. 이에 따라, 경영계를 중심으로 인건비 부담 완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최저임금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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