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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성료

  • 등록 2019.05.17 11:36:47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16일 오후 6시 30분 구청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에서는 가수 겸 배우 양동근, 개그맨 유재필, SBS 아나운서 이병희가 사회를 맡아 경쟁작 수상을 진행했다.

배우 이일화, 양미경, 박인환, 정태우, 안정훈, 박시은과 많은 아역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슬리피, 청학동 국악자매, 남성 듀오 형섭X의웅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64개국 1,040편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199편(장편 37편, 단편 162편)과 초청작 5편이 관객과 만났다.

 

 

다양한 경쟁작 가운데 장편작 대상은 ‘자전거 여행’(감독 베키르 뷜뷜)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캄차카의 곰 가족’(감독 블라디슬라브 그리스힌, 이리나 주라벨레바)이, 구키초이스상은 ‘덕구’(감독 방수인), ‘소년의 질주본능’(감독 다니엘 파레)이 수상했다. 구키프렌즈상은 칠곡가시나들(감독 김재환), 구름너머(감독 카안 아틸라 타슈킨), 히말라야의 휠체어 소녀(감독 프리야 라마수반), 어린이의 작은 꿈(감독 사라 몸타지안 외 2인) 등 4편이 받았다.

 

단편부문은 5개 지역으로 구분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별찌’(대한민국), ‘그렇게 될 운명이라면’(아메리카), ‘예전이 더 나았지’(유럽), ‘연필’(아시아, 오세아니아), ‘배치기 다이빙’(중동, 아프리카) 등 5편이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 단편시상식에서는 ‘나도 알아’(송윤지), ‘RUN’(오현준), ‘마스크’(서주하), ‘쉬’(임재은), ‘질투’(김서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김운서), ‘마법의 동굴’(김지섭)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 단편 부문은 중학생 이하 학생들이 공모하고 같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직접 심사했다.

 

폐막작으로는 유럽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명상에 대한 다큐멘터리 ‘어린이 명상 교육’(독일)이 상영됐다.

 

영화제 동안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충남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생 32명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영화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시놉시스 작성, 연기수업, 촬영 실습 등을 통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막식에도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사무국과 러시아제로플러스국제어린이영화제 사무국이 손을 잡고 ‘유라시아 영화제 연합회 발족식’도 15일 개최했다. 발족식을 통해 두 나라 사무국은 영화예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영화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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