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5.1℃
  • 맑음강릉 19.8℃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7.9℃
  • 구름조금대구 19.3℃
  • 구름많음울산 16.8℃
  • 구름조금광주 18.7℃
  • 구름많음부산 19.4℃
  • 구름조금고창 17.7℃
  • 흐림제주 18.3℃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19.2℃
  • 구름조금경주시 19.5℃
  • 구름조금거제 1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성료

  • 등록 2019.05.17 11:36:47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16일 오후 6시 30분 구청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에서는 가수 겸 배우 양동근, 개그맨 유재필, SBS 아나운서 이병희가 사회를 맡아 경쟁작 수상을 진행했다.

배우 이일화, 양미경, 박인환, 정태우, 안정훈, 박시은과 많은 아역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슬리피, 청학동 국악자매, 남성 듀오 형섭X의웅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64개국 1,040편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199편(장편 37편, 단편 162편)과 초청작 5편이 관객과 만났다.

 

 

다양한 경쟁작 가운데 장편작 대상은 ‘자전거 여행’(감독 베키르 뷜뷜)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캄차카의 곰 가족’(감독 블라디슬라브 그리스힌, 이리나 주라벨레바)이, 구키초이스상은 ‘덕구’(감독 방수인), ‘소년의 질주본능’(감독 다니엘 파레)이 수상했다. 구키프렌즈상은 칠곡가시나들(감독 김재환), 구름너머(감독 카안 아틸라 타슈킨), 히말라야의 휠체어 소녀(감독 프리야 라마수반), 어린이의 작은 꿈(감독 사라 몸타지안 외 2인) 등 4편이 받았다.

 

단편부문은 5개 지역으로 구분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별찌’(대한민국), ‘그렇게 될 운명이라면’(아메리카), ‘예전이 더 나았지’(유럽), ‘연필’(아시아, 오세아니아), ‘배치기 다이빙’(중동, 아프리카) 등 5편이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 단편시상식에서는 ‘나도 알아’(송윤지), ‘RUN’(오현준), ‘마스크’(서주하), ‘쉬’(임재은), ‘질투’(김서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김운서), ‘마법의 동굴’(김지섭)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 단편 부문은 중학생 이하 학생들이 공모하고 같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직접 심사했다.

 

폐막작으로는 유럽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명상에 대한 다큐멘터리 ‘어린이 명상 교육’(독일)이 상영됐다.

 

영화제 동안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충남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생 32명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영화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시놉시스 작성, 연기수업, 촬영 실습 등을 통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막식에도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사무국과 러시아제로플러스국제어린이영화제 사무국이 손을 잡고 ‘유라시아 영화제 연합회 발족식’도 15일 개최했다. 발족식을 통해 두 나라 사무국은 영화예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영화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문열 시의원,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문화재 발굴로 인한 공사지연 현안 점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 3층~지상 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






정치

더보기
안규백 "韓 핵무기 개발 있을 수 없어… 비핵화 흔들림 없는 약속“ [TV서울=변윤수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4일 "대한민국에서 핵무기 개발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 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핵무기 개발 추진을 희망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은 NPT(핵확산금지조약) 체제에 가입된 나라로서 핵을 본질적으로 가질 수 없는 나라"라며 "한반도 비핵화는 흔들림 없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전술핵무기가 한반도에 다시 배치되길 희망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핵을 가질 수 없기에 미국의 핵과 대한민국의 재래식 무기, 그래서 핵·재래식 통합(CNI) 체제가 구축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번 SCM 회의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방한한 헤그세스 장관에 대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군대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개혁 추진을 높이 평가한다"며 "강화된 억제력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SCM에서 다시 한번 굳건한 한미군사동맹과 견고한 연합방위태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