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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국회의장, 마트비엔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면담

문 의장 “러시아 상원에서 양국협력에 대해 연설할 기회 줘서 감사”
마트비엔코 “문 의장, 상원 본회의 연설 큰 기대… 러-한의회 협력에 새 동력 줄 것”

  • 등록 2019.05.29 16:33:59

 

[TV서울=김용숙 기자]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5월 28일 오후 러시아 상원을 방문하고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Valentina lvanova Matviyenko) 상원의장과 면담했다.

 

문희상 의장은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에게 “국회대표단을 러시아에 초청하고 환대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러시아 상원에서 양국협력에 대해 연설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문 의장은 이어 “지난해 남북한을 동시 방문해 한반도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러시아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한국 방문 당시, 따뜻한 환대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내년은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의회 차원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마트비엔코 의장은 이어 “내일 상원 본회의 연설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번 문 의장 방문이 러·한 관계와 양국의회 간 협력에 새 동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 측에서는 한·러의회외교포럼 회장인 추미애 의원과 송영길·박재호(더불어민주당)·김정훈(자유한국당)·김관영(바른미래당) 의원이 배석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일라스 우마하노프 상원부의장과 블라디미르 자바로프 외교위원회 제1부위원장, 류드밀라 보코바 헌법 및 국가건설 위원회 제1부위원장, 안드레이 쉐프첸코 연방제도·지방정책·지방자치 및 북극지역 위원회 제1부위원장, 알렉세이 르스키흐 경제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등 러·한의원협력그룹 임원 및 회원들이 배석했다.

 

한편, 문희상 의장은 현지시간 29일 오전 10시 5분 (한국시간 오후 4시 5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유라시아 시대를 열어갑니다’란 주제로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상원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달’, 서울관광 대표 브랜드로 키워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야간관광 콘텐츠 ‘서울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서울달은 서울의 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서울달은 강풍 등 기후에 따른 운영 제약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다”며 “서울달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경영 효율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체육국이 향후 제시할 사업 운영 계획에는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달이 서울의 야경만을 즐기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서울달 탑승객에게 지역 상점

서울시, 전화응대의 핵심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

[TV서울=이천용 기자] 악성민원 증가와 비대면 소통 확산으로 전화응대를 꺼려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는 지난 1일, 민원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대의 핵심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품격있는 언어 구사력을 키우고 전화상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전화응대의 기본 매너는 물론, 공직자로서 이미지 메이킹, 신뢰를 주는 화법, 공감 표현, 사과의 기술, 부드러운 거절의 대화법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실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응대 상황별 역할극 및 구체적 응대 스크립트 연습 등 실습형 내용을 포함해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이민원에 대한 초동대처 요령과 유형별 대응법 등 특이민원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폭언·욕설·부당요구 등 특이민원은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업무몰입 저해, 나아가 공직 이탈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이민원을 고객서비스 차원이 아닌, 조직 리스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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