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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세계의 병원대통령’ 되다!

  • 등록 2013.07.18 16:00:19

세계 병원계를 대표하는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으로 취임한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광태 신임 IHF 회장은 지난 6월 19일 노르웨이 오슬로 스펙트럼에서 열린 ‘2013 IHF 총회’에서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후 6월 28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감 및 포부를 피력했다.

김 회장은 “저의 IHF 회장 취임은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2007년 서울 IHF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발전되어 글로벌 헬스케어 경쟁시대에 선진국과 어깨를 견주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종착역인 병원이 중심이 되어 전체 보건의료를 아우르는 작업이 일어나야 한다”며 “사람의 생명을 끝까지 책임 지는 병원이 보건의료서비스 중심에 서지 못하고 뒷전으로 밀려 힘을 못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날이 갈수록 만성병 치료에 많은 돈이 들어가 세계적으로 보험재정을 어떻게 배분하느냐, 언제까지 만성질환자 치료에 치중할 것인지가 숙제”라며 “의료가 이미 혼란기에 와 있는데, IHF 회장국으로서 아이디어를 갖고 중지를 모아 이같은 난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세계의 병원대통령’이라는 IHF 수장 자리에 오름에 따라, 한국은 의료강국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드높아짐은 물론 글로벌 의료산업을 리드하는 선두국가로 자리매김 하게 될 전망이다.

나아가 해외환자 유치를 둘러싼 국가간 각축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병원계가 해외시장개척 차원에서 추진하는 병원플랜트 수출 사업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년 간 IHF를 이끌게 될 김광태 회장은 서울 성남고와 가톨릭 의대를 졸업한 후 ▲대한병원협회 31대 회장 ▲IHF 이사 ▲국제로타리 세계 이사 ▲아시아병원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인 ‘모란장’을 수훈했다.

현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재단이사 ▲국제로타리 한국영구기금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남균 기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 인천 대표 랜드마크로 추진해야”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민의힘, 연수1)이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을 인천 대표 교통․문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은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 미추홀2), 김종배(국민의힘, 미추홀4)․유승분(국민의힘, 연수3) 의원 등과 함께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교통․문화 복합공간 구축과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송도역’은 광역철도, KTX,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환승 허브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 등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해권 의장은 “송도역 복합환승시설은 단순한 환승 시설을 넘어 인천의 교통과 문화를 잇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편리한 교통은 물론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폭염 대응 매뉴얼을

대통령실 "실용주의 원칙서 국익 우선 최선“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통령실은 29일 막바지에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국익을 가장 먼저 내세워 실용주의적 원칙 안에서 협상 과정을 잘 완수해나가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실무진이 계속해서 협상 과정을 이어 나가는 상황이고, 바쁘게 긴 거리를 소화하며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부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협상이 잘 타결된 이후 결과로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강 대변인은 협상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말에는 "협상 과정이 드러날수록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협상 카드에 대한 과도한 호기심이나 알 권리라는 문제가 되려 우리 국익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답했다. 임박한 협상 시한(8월 1일)을 앞두고 정부 당국자들이 대서양을 오가면서까지 치열한 협상에 임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차단하는 게 중요하므로 최종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이해를 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시로 참모 등과 현지에서 전해지는 협상 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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