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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시애틀 유명 바베큐 한식당 문닫아

  • 등록 2019.06.27 13:15:14

 

[TV서울=변윤수 기자]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유명 한인 셰프 레이철 양이 시애틀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리안 바베큐 식당 '트로브(Trove)'가 문을 닫는다. 


2014년 캐피톨힐에 이 식당을 오픈, 퓨전 한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씨는 오는 6월 30일을 끝으로 트로브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양씨는 시애틀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정난으로 인해 폐업을 결정했다며 "우리가 트로브에서 제공한 음식이 고객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다"고 사업을 접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요리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받기도 한 양씨는 "그동안 많은 고객에서 멋진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 "지난 5년간의 식당운영은 '근사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동안 메뉴를 바꾸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식당업은 정말 힘들다.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며 그간의 힘들었던 사정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양씨는 당분간 트로브 자리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예약 손님을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 서비스를 하는 장소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양씨는 역시 셰프인 남편 세이프 치어치와 함께 시애틀에서 '조울'과 '레블' 그리고 포틀랜드에서 '레블' 등 모두 3곳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양씨는 "두 아들이 잘 자라고 있고 여전히 식당 3곳을 운영하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음식을 즐기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 제공=조이시애틀(제휴)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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