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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홈페이지 기획 콘텐츠 활용해 구정 전달

  • 등록 2019.08.01 11:55:35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주민 누구나 구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이미지와 텍스트가 결합된 기획 콘텐츠를 제작해 스토리텔링과 카드 뉴스 형태로 제공한다.

 

긴 글을 읽기 싫어하는 현대인의 특성을 고려해 ‘눈높이에 맞춰’, ‘통통 튀고’, ‘차별화된’ 정보 전달 방식을 마련한 것이다. 기획 콘텐츠는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끄는 내용으로 주민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영등포구는 홈페이지 상 ‘탁트인 이야기’와 ‘카드 영등포’ 코너를 마련해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우선 ‘탁트인 이야기’는 구정 소식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적절한 그림 및 이미지를 곁들여 이해도를 높인다. 주제와 관련한 일반 상식도 함께 안내해 독자가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화면을 직접 클릭하거나, 이미지를 다운받고, 지도를 찾아보는 등 주민이 능동적으로 소식을 접하고 흥미를 갖게끔 유도한다.

 

 

이어 ‘카드 영등포’는 이미지 한 컷 안에 텍스트를 적절히 배치하고 이를 넘겨 보며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카드 뉴스 서비스의 일환이다.

 

영등포구는 푹푹 찌는 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구 홈페이지에 ‘복날 맞이 보양식’, ‘물놀이장’ ‘폭염 행동요령’ 등 여름 관련 소식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밤, 영등포에서 놀자’ 카드뉴스 코너에서는 아트 콘서트, 한강 써머 뮤직 피크닉, 한강다리 밑 영화제, 문화유람선 아라 등 열대야 속 즐길거리를 테마별로 소개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향후 홈페이지에 다채로운 기획 콘텐츠로 주요 이슈별, 계절별로 필요한 내용을 담아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탁트인 이야기’와 ‘카드 영등포’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 우측에 위치한 배너를 클릭하거나 영등포소개>구정소식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바일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화면 하단의 버튼을 클릭하면 모바일 화면에서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오는 11월까지 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최신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홈페이지는 구의 최신 소식뿐 아니라 각종 정보와 역사가 모인 기록의 집대성”이라며 “이번 기획 콘텐츠는 기존 관공서의 일방적이고 단순한 정보 전달 형식을 탈피했다. 주민들이 홈페이지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주도시공사 전·현직 직원들, 통상임금 항소심도 승소

[TV서울=신민수 기자] 광주시도시공사의 평가급은 고정 임금인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나왔다. 광주고법 민사2부(김성주 고법판사)는 광주도시공사 현직·퇴직 직원들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도시공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중 18명에게 재산정 법정수당 차액을 추가 지급하라고 해 미지급 임금 총액이 2억3천500만원에서 2억4천800여만원으로 증액됐다. 공사는 직원들에게 차등 지급한 내부 평가급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고 임금을 산정했는데, 직원들은 성과 등급 최하를 받더라도 기본월급의 75%는 고정적으로 받으니 통상임금에 포함돼야 한다며 2018년 10월~2021년 9월분 미지급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공사는 "통상 임금은 추가 조건 충족 없이 당연히 지급돼야 하는 성격인데, 평가급은 조건이 충족돼야 지급해 고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2심 재판부는 "근무 실적 최하 등급을 받더라도 일정액을 지급하는 경우, 최소한도의 임금은 고정적 임금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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