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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시,‘공군과 함께하는 토크 C-47 광복비행 이야기’ 개최

  • 등록 2019.08.16 11:25:38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7일 오후 6시, 여의도 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인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1945년 8월 18일 광복군 귀환 74주년 기념 ‘공군과 함께하는 토크 C-47 광복비행 이야기’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여의도공원에 조성한 C-47 비행기 전시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이다.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원들이 미국 전략첩보국(OSS) 요원들과 함께 C-47기에 탑승, 착륙했던 경성비행장이 현재의 여의도공원이다.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와 함께해온 C-47 비행기는 광복 70주년인 지난 2015년 8월 18일 복원됐고 수송기의 바퀴가 처음 닿았던 자리에 설치, 일반에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한인 비행학교(윌로우스 비행학교)의 탄생과 미주 애국지사들의 ‘항공독립운동’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윌로우스 비행학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이듬해인 1920년 3월, 임시정부 초대 군무총장 노백린 장군이 주도해 캘리포니아 윌로우스에 설립됐다. 1921년 4월까지 약 70여 명의 한인들이 윌로우스 비행학교에서 비행교육을 받았고 임시정부 최초의 비행장교가 배출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태현 공군박물관장과 우리나라 상공을 지키는 공군 파일럿들이 참여, 더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윌로우스 비행학교과 관련한 공개적인 소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겨레의 독립의지가 얼마나 뜨거웠고 국제적이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그 의지가 C-47 비행기로 이어지는 가슴 벅찬 행사”라고 말했다.

 

8‧18기념행사에 맞춰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이모티콘을 활용한 특별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이모티콘 특별 전시는 ‘비행(飛行)소년, 비행(飛行)소녀’ 라는 주제로 17일부터C-47비행기 전시관 내에서 진행된다.

 

이모티콘은 임시정부 김구 주석과 최초 여성비행사 권기옥을 비롯, 3·1운동 등 수많은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이름 모를 인물들을 형상화한 소년과 소녀가 등장한다. 독립운동이 가지고 있는 무겁고 어려운 이미지를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이모티콘으로 제작, 100년 전 청년들이 이끌었던 젊은 3‧1운동의 의미와 부합하게 할 것이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활용된 이모티콘 16종은 오는 9월 11일부터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누리집(http://seoul100.kr)’을 통해 간단한 퀴즈 참여 후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행사와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독립운동 역사의 빛나는 순간들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 제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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