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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19 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정책토론회

4. 6일(월) 오후 2시 /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 등록 2015.04.03 10:31:15

[TV서울=도기현 기자]

4·19혁명유엔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사장 김영진)6()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4월 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4·19
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사업은 독재정권을 비폭력저항으로 붕괴시킨 학생혁명의 효시이자 당시 전 세계 청년대학생들에게 반전·반부패운동의 동력을 제공한 4·19혁명에 관한 문헌·자료를 모으고 세계학생운동과 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한 4·19의 가치와 정신을 세계인들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4월 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 가치’(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목적과 의의’(김귀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커뮤니케이션팀장)‘4월 혁명 기록물의 현황과 의의’(장숙경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를 내용으로 주제발표하고 ‘4월 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방안을 주제로 한 지정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은
“4월 혁명은 일국혁명을 넘어 1960년대 범세계적인 스튜던트 파워의 시발점이 되고, 국내적으로는 자주독립의 정맥을 이은 민족민주의 시민혁명이었다. 4월 혁명을 분기점으로 하여 민주화의 요원한 불길이 이어지고, 이것은 세계혁명사의 당당한 정위치(正位置)에 손색이 없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김귀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커뮤니케이션팀장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기록물의 세계적인 중요성, 독창성, ()대체성이 규명되어야하며 이후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발표한다.

장숙경 고려대 연구교수는 정부
·국회·정당자료, 재판기록, 선언·성명·수기, 외국기록, 사망자기록과 수습활동, 사진기록 등 4·19기록물을 소개하고 기록물의 가치를 강조한다.

이어 정해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진행하는 지정토론에서는
‘4월 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방안을 주제로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교수, 안종철 전 5·18기록물 유네스코등재추진단장, 현종철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4월 혁명 사료팀장이 추진 전략을 발표하게 된다.

4·19
혁명유엔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20143월 설립이후 사료수집에 전념해왔으며 기록물 추가 수집 및 구술채록, 세부 학술연구 등을 통해 오는 2017년 등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은 유일성
·영향력을 가지며 특히 세계적 가치를 지닌 기록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그 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인류의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2015년 현재 우리나라는 5·18민주화운동기록물 등 모두 11건의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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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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