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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국회의장, “한국과 스페인, 4차산업혁명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 커”

문 의장,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면담

  • 등록 2019.10.24 17:40:45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펠리페 6세(King Felipe VI) 스페인 국왕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방한이 스페인 국왕으로서 23년 만의 방문이라고 들었다”면서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어제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만찬, 오늘 비즈니스 클럽 포럼 경제인 대상 오찬과 서울시장과의 면담 등 여러 일정에 의미가 있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문 의장은 “내년이 양국 수교 7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인데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돼 양국관계가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 금년 양국교역 규모가 50억불 돌파했고 기업 간 투자 확대 등 양쪽 경제협력 심화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문의장은 또 “한국과 스페인은 ICT와 모바일 분야서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잠재력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며 “유라시아 대륙의 양쪽 끝에 있는 두 국가의 교류가 유라시아 전체의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 우리측에서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진복 한-스페인 의원친선협회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전홍조 주스페인대사 등이 함께했고, 스페인측에서는 요셉 보렐 폰테예스(Josep Borrell Fontelles) 외무부 장관, 마리아 레예스 마로또 이예라(María Reyes Maroto Illera)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하이메 알폰신 알폰소(Jaime Alfonsín Alfonso) 왕실 비서실장,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Ignacio Morro Villacian) 주한스페인대사 등이 참석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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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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