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는 중년여성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5월 21일부터 4주 과정으로 ‘중년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은 타인과의 관계는 물론 정신 건강을 중요시하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마음 건강을 위한 강의도 포함하고 있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중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5월 21일과 28일에 ‘부부간 의사소통’을, 6월 4일에는 ‘건강한 중년을 위하여! - 요실금 예방과 관리’를, 6월 11일에는 ‘여자라서 행복해女 - 건강체조, 웃음치료’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4회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 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중년여성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여성의 평균수명은 남성에 비해 길지만 가정에서 다른 가족을 챙기느라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해 건강하지 못한 노후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 ‘삶의 질’은 오히려 취약하다”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