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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시상식 개최

-공공 데이터 활용 창의적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제시…총 10팀 수상

  • 등록 2019.12.13 14:11:40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공동으로 12월 12일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제2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ss-TA)를 기반으로 국회도서관의 입법·정책·학술정보 데이터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클라우드와 데이터가 결합된 신규 응용서비스 개발 및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회 예선은 지난 9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과 작품제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 일반인, 기업 개발자 등 총 100개 팀이 응모했다.

 

대회 본선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12일 국회도서관에서 팀별 시연 및 공개 발표, 심사위원 평가, 국회도서관 방문자들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현장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문화데이터 기반 퀴즈게임플랫폼 을 개발한 ‘퀴즈박물관’팀이 수상했고, 금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부모·자녀 사이 관계 개선 및 관리 서비스를 개발한 ‘CACTUS’ 팀과 공공데이터 활용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서비스를 개발한 ‘RollingPaasta’팀이 각각 수상했다.

 

인공지능 기반 농작물 생육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 ‘Agries’ 팀이 금상(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은 치매의 조기진단·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통화 서비스를 제안한 ‘Silvia Health’팀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 강석진 자유한국당 의원,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창의적인 서비스를 개발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시상식에서 “제2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 참가자 분들께서 제시해주신 서비스와 아이디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서관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도서관이 데이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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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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