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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MH마포하우징’ 사업 위한 주거안정자금 융자금 대여 약정 체결

  • 등록 2020.01.22 10:20:43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주거위기 가구 지원책인 ‘MH마포하우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과 주거안정자금 융자금 대여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MH마포하우징’은 주거위기 가구에게 임시거소, 매입임대주택, 주거안정자금 등을 지원하는 마포구의 대표적 주거복지 지원책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사업 시작 후 현재까지 임시거소 주택 13호, 매입임대주택 3호를 마련하고 지원을 추진 중인 데 이어 올해에는 주거안정자금 융자 지원정책에 첫 시동을 건다.

 

14일, 마포구는 수탁금융기관인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과 융자금 대여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고 저소득 주거취약 가구의 주거안정 지원 사업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지원내용은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대기자로 선정된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게 입주보증금을 융자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규모는 가구당 1천만 원 이내이며, 이자는 연 1% 수준이다. 상환조건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하되 기간 내 일시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간 총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올 한해 총 10가구 내외에게 융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마포구는 오는 2022년까지 총 80가구에게 주거안정자금 융자 및 이사비 등으로 4억 원을 지원하고, 총 94억 원을 투입해 95호의 거주공간을 지원한다.

 

이 같은 주거복지 지원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이며, 하나의 지방자치단체가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 융자금 지원 등의 방안을 통해 주거복지 지원의 범위를 촘촘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저도 어린 시절부터 너무나 어렵게 살아왔다”며 “주민들이 돈이 없어 거리로 내몰리는 일을 반드시 막고,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도 가정을 지키며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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