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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병훈 의원, "‘지역사랑상품권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등록 2020.04.30 15:06:29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사랑상품권법)’이 지난 4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극복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020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도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상품권을 발행하는 경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사용자에게 혼란과 불편을 야기해왔고, 일부에선 상품권을 불법으로 환전(일명 상품권깡)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하는 등 제도적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지난 2019년 2월 20일,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강화 ▲지역공동체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의 자율성 확보 및 지역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등을 규정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률의 통과로 지자체가 실정에 맞는 자율적인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고,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병훈 의원은 “법률 제정을 통해 지자체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이용이 확대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영세·중소상공인의 소득증가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 의원은 “일부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한 불법 환전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 법률 제정으로 이러한 불법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촉구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소득·생계보장과 소비 진작을 위한 12조 2천억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됐다. 추경안 통과에 따라 모든 국민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병훈 의원은 “이번 추경으로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민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제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이 위기를 더 빠르게 돌파해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신속히 제3차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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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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