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소속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이 지난 14일 오후 3시 영등포구 월남참전유공자의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서울지방보훈청이 운영하는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이 참석했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김만조 님(73세)은 1971년 월남전에 참전해 수도사단 최대의 전과를 낸 전투로 알려진 안케패스 작전에서 활약한 바 있고, 올해부터는 국방전우신문 사장과 월남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맡으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기자단은 “편안하게 맞이해 주신 김만조 유공자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월남참전유공자 분들에 대해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