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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린 스트릭랜드 타코마 시장 |
타코마의 한인 시장이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리라는 시민단체에 맞서기 위해 12달러 임금안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트리뷴에 따르면 매릴린 스트릭랜드의 이같은 제안은 14일 타코마 시의회 전체회의에서 정식 논의될 예정이다. 스트릭랜드 시장은 단계적으로 2018년까지 최저임금을 12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민단체가 추진 중인 주민발의안은 현재 시간당 9.47달러인 최저임금을 거의 즉각적으로 15달러로 올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15 나우 타코마'라는 시민단체의 이같은 발의안은 지난달 충분한 서명건을 제출,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정식 상정될 예정이다. /조이시애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