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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남부고용센터, 특성화고 취업 집중 지원

  • 등록 2013.08.13 10:33:53
남부고용센터가 관내(영등포·강서구·양천구) 9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하반기 취업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7월 17일 각 학교의 취업담당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 학교를 순회하며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직종설명회를 개최, 전공에 맞는 직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과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센터 측은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취업지원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첫 번째 어려움은 구인기업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라며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업무능력과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다년간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상담을 담당해온 박경례 실무관은 “처음에는 채용을 망설이던 업체들도 막상 학생들과 면접을 보고나면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는 업체들이 많다”며 “채용 후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일반 인문계 학생들과 달리 실무에 필요한 직업능력과 자격증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고, 취업과 관련된 기본 소양교육을 받기 때문에 확실히 회사 적응력이 빠르다”며 “보다 많은 업체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을 시도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면접에 거듭 실패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어려움으로 꼽히고 있다. 센터는 “취업을 하고 싶은데 면접만 보면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다”며 “이러한 학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직업능력이 충분히 있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자의 경우 1:1상담을 통해 원인을 분석한 다음 필요한 경우 면접클리닉·동행면접 등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여주고, 후자의 경우는 직업훈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취업성공까지 단계별로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과 관련한 사항은 남부고용센터 상설채용관(2639-2400, 238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남균 기자

與, "尹 또 특검불출석… 즉시 강제구인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강제 구인을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특검의 소환을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마는 초청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냐"며 "특검 수사에 대한 무시를 넘어 진상 규명을 명령하신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은 지금 즉시 윤석열을 강제구인하시라"며 "오만방자한 내란 수괴에게 조금의 관용도 허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수괴에게 더는 특혜를 줄 수 없다"며 "신속하게 강제 구인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소통수석은 "최근 법원 판결처럼 내란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에게 10만원의 손해배상도 당연히 윤석열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 소환에 '건강이 안 좋다' '망신 주기 소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불응하더니 이번 김건희 특검의 소환엔 '더워서 못 견디겠다', '독방이 생지옥이다'며 딴청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환 통보만 하면 핑계가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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