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사회


기독교계, "수도권 외 종교시설 2단계로 낮춰야"

  • 등록 2021.01.08 17:30:23

 

[TV서울=이천용 기자] 기독교계가 정부에 수도권외 지역의 종교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철 감독, 상임회장 신정호 목사는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총리를 예방해 "거리두기가 2단계인 지역의 종교시설에 2.5단계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며 "농어촌 군 단위별로 보면,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는데 비대면 예배 요구를 하는 것은 무리한 방침"이라며 지적했다.

 

이들은 거리두기 2.5단계 하에서 시설 규모와 관계없이 20명 이내로 예배당 입장 인원을 제한한 현행 방역지침을 예배당 좌석 200석을 기준으로 200석 이상일 경우 전체 좌석의 10%, 그 미만은 20명 이내로 입장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부 방침을 거부하는 교회들에 주로 확진 확산이 발생하고 있고, 반대 교회도 늘고 있으며 행정소송 등 집단행동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며 “교회의 집회를 주일(일요일) 낮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교총은 정 총리가 이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다시 의논해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예방은 한교총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정치

더보기
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