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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해찬 “오세훈은 내곡동 다 해 먹었으니 자영업자"

"안철수는 남의 당 기웃거리기나 한다"

  • 등록 2021.03.18 17:49:03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는 17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의혹을 겨냥해 "오 후보는 처가가 가진 그린벨트를 풀어서 보상금 36억원을 받았는데, 용적률까지 더 주면 (이익이) 10배까지 올라간다"며 "그걸 자기가 다 해 먹었으니 사실상 자영업자"라고 비판했다.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던 이 전 대표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오 후보를 포함한 야권의 유력 후보들을 호칭 없이 이름으로 불러가며 차례로 맹비난했다.

 

그는 "오세훈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키즈"라며 "MB가 재벌이라면 오 후보는 소매상이지만, 심보는 똑같다"고 했다.

 

또 "오 후보는 시 행정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시의 이권을 잡으려고 한다"며 "내곡동 개발이익도 자기가 떡하니 해 먹고 입을 싹 닫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남의 당이나 기웃거리기나 한다"며 "뿌리가 있는 생화야말로 생명력이 있지, 뿌리 없는 조화는 향기가 나지 않는다. 꽂아놨다 버리면 그만"이라고 비아냥댔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대해서는 "언급할 거리도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에 대해 "참 다행"이라며 "한 전 총리 사건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하나하나 진실이 밝혀져 나가는 것이 개혁"이라고 말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선 "제대로 된 법률가가 아니다"라며 "'민주주의 허울 쓴 독재' 같은 표현은 법률가의 언어가 아니다. 무얼 하든 개의치 않지만, 정치를 한다면 땡큐"라고 평가했다. (사진: 연합뉴스)


인천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확정·고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의 사업계획이 수립‧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기능을 상실한 내항 1‧8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2023년 12월 인천시컨소시엄(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이 제출한 사업 계획(안)이 정부협상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사업계획에는 ▲사업 시행방식 ▲기반․공공시설 설치계획 ▲토지 이용계획 ▲재원조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사업시행자 5,623억 원, 재정지원 283억 원)을 투입해 복합도심지구, 문화복합시설, 관광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복합시설은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공간으로,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해양문화 명소로 조성하고,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과 업무·생활시설을 아우르는 정주형 복합공간으로 계획하였다. 인천시는 2007년 시민 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약 18년의 지연 끝에 본격 추진되었으며,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항만 재개발사업으

영등포구, 자체 예산으로 ‘마음투자 지원사업’ 중단 없이 운영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국가보조금이 두 차례 삭감된 상황에서도 구의회와 협력해 자체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단 한 차례의 중단 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1인당 최대 8회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그러나 올해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대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구는 구민 정신건강 돌봄의 필요성과 사업 연속성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체 예산을 신속히 편성해 운영을 이어갔고, 현재까지 1,000여 명의 구민이 상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해 인센티브 1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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