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국민의힘, 부동산조사 동의서 내야”

  • 등록 2021.06.23 11:29:20

 

[TV서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들과 가족의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에 제대로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에 가족과 직계존비속의 개인정보동의서를 내지 않고 있다"며 "이준석 대표가 당무를 잘 모르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즉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또, "민주당은 비례대표 두 분을 제명 조치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모친의 문제였고, 본인의 문제도 아니었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상대로 이렇게 해도 되는가. 이게 도대체 뭔가"라고 질타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개인정보 제공 동의는 매우 쉽다. 서류 한 장에 가족 주민번호를 적고, 간단한 양식에 동의 체크만 하면 된다"며 "개인정보 동의를 하지 않고 버티는 것은 쇄신도 혁신도 아니다. 이준석 대표가 자당 조사에 대해 명백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김영배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의 대국민 사기극이자 국민 기만 가짜 감사쇼"라며 "이준석 대표에게 배현진 원내대변인의 말을 돌려드린다. '말장난과 거짓말, 유체이탈은 이제 그만하고 당당하게 검증대에 올라서자'"라고 비판했다.

 

전혜숙 최고위원도 "저희는 가족 같은 의원들을 출당시켰다. 공직자가 청렴도에 얼마나 앞장서야 하는지 보이기 위해 제 살 깎기를 한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는 더 이상 전수조사에 대해 내로남불하지 말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국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 강행…김문수 취소·한덕수 등록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에 나섰다.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일주일만으로, 전날 밤 김 후보와 무소속이던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되자 당 지도부가 사실상 강제로 후보를 교체하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동시에 열어 대통령 선출 절차 심의 요구, 김 후보 선출 취소, 한 후보 입당 및 후보 등록 등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관위원장은 이날 당 홈페이지를 통해 "당헌 74조 2항 및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 제29조 등에 따라 한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고 공고했다. 앞서 이 선관위원장은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한다는 공지와 후보자 등록 신청을 공고했다. 이날 오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후보 신청 등록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 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재선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11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를 지명한다. 앞서 당 지도부와 김 후보는 한 후보와의 단일화 시기를 놓고 여러 차례 정면충돌했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에 단일화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