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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275명 발생… 코로나 사태 이후 하루 ‘최다’

  • 등록 2021.07.08 10:22:36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75명 늘어 누적 16만4,2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212명보다 63명이 늘어나,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틀 연속 1,200명대 확진자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1,227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충남 77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울산·충북 각 8명, 경남·전남 각 7명, 세종·경북 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 5명, 경기 4명, 인천·경남 각 3명, 전남 2명, 대구·대전·울산·세종·강원·충남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34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총 15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를 기록했으나, 7월 들어 급증하기 시작하더니 1200명대까지 치솟음에 따라 '4차 대유행'이 본격화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정부는 수도권에 대해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거리두기의 최고단계인 4단계가 적용된면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된다. 또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최남단 초등학교' 제주 가파초, 내년 분교장으로 개편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대한민국 최남단 초등학교'인 제주 가파초등학교가 내년 분교장으로 개편된다. 21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 있는 가파초를 2026년 3월 1일 자로 대정초 가파분교장으로 개편한다고 확정 공고했다. 이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과정과 교육인력·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예고 결과 이견이 없어서 개편을 확정했다고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가파초를 본교로 운영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분교장 개편을 추진하게 됐으며,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가파초는 제주도 본섬과 국토 최남단 마라도 사이에 위치한 부속섬 가파도에 있는 유일한 학교다. 가파초에는 현재 1·3학년 1학급(복식학급)에 2명, 6학년 1학급에 2명 등 총 2학급에 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병설유치원은 원아가 없어서 올해 휴원에 들어갔다. 가파초는 과거에도 분교장 개편이 논의된 적이 있지만 본교 지위를 유지해왔는데, 이번에는 개편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장선생님까지 있는 본교임에도 현재 재학생이 4명뿐"이라며 "재학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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