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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00명 늘어나

  • 등록 2021.07.15 11:05:36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1,600명이 늘어 누적 17만3,51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 1,61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6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1,212명을 시작으로 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1천555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경남 86명, 부산 63명, 대전 59명, 충남 51명, 대구 50명, 전남 26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21명, 울산 18명, 경북 13명, 충북 12명, 제주 9명, 세종 2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5명, 서울·부산·경남 각 2명, 대구·인천·대전·울산·강원·전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19명, 필리핀 5명, 우즈베키스탄·미국 각 3명, 인도·미얀마·아랍에미리트·터키 각 2명, 일본·몽골·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탄자니아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14명, 외국인이 31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50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총 16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18명 늘어 누적 15만6,509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80명 늘어 총 1만4,952명이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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