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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공수처 출석… “특채, 적법하게 진행”

  • 등록 2021.07.27 09:17:5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교육감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에 대해 조사 받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45분께 과천 공수처 청사에 도착 후 취재진과 만나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특채를 진행했다"며 "감사원이 절차상 문제로 주의조치를 내리고서도 왜 고발을 했는지 지금도 납득하지 못한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 "공수처가 수사를 개시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고 있다"며 "공수처가 제게 많은 의문과 오해가 있을 것이다. 수사를 통해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이 특별채용될 수 있도록 비서실장이 심사위원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하도록 하거나 이를 반대하는 당시 부교육감 등을 업무에서 배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검사 채용을 완료하고 이틀이 지난 지난 4월 28일 조 교육감을 '공제 1호'로 입건해 공수처 1호 직접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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