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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한미훈련 원칙론 재확인…"이미 다 준비, 불가피"

  • 등록 2021.08.05 09:50:00

 

[TV서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5일 여권 내부에서 확산되는 한미연합훈련 연기론에 대해 "한미간 합의된 훈련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한미간의 신뢰를 기초로 남북 관계를 풀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범여권 의원 60여명이 연판장을 돌리는 등 한미연합훈련 연기 주장이 확산하는 가운데서도 연기론에 선을 그으며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원칙론을 재확인한 것이다.

송 대표는 "북미간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지고 남북 간에도 협상이 재개되면 여러 고려 요소가 있겠지만 통신선이 막 회복한 것 가지고…"라며 "시간도 너무 촉박하다. 이미 준비가 다 진행되고 있는데 (연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범여권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것에는 "참고해야죠"라며 "남북관계를 끊어지지 않도록 하자는 안타까운 마음의 발로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한미훈련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상호 신뢰의 문제"라며 "동북아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으로, 북미간 신뢰가 쌓였다면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이른바 '이심송심' 논란에 대해서는 "이씨에는 이낙연도 있잖으냐"며 "나도 35%를 득표한 당 대표다. 나도 유권자인데 나를 공격해서 무슨 도움이 될지 후보들이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일부 대권주자의 '클린 검증단' 설치 제안에는 "소송 진행 중에 소송 요건을 심사하자는 것과 비슷하다"며 "본인들이 그냥 검증하면 되지, 당에서 중간에 개입하면 되겠느냐"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검토하는 전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는 "후보 경쟁에 개입하는 게 돼서 조심스럽다"고 전제한 뒤 "각 지자체가 실정에 따라 할 수 있겠지만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88% 지급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했다는 말은 적절치 않다"며 "여·야·정이 국회에서 기재부와 협의해 합의한 안"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겨냥해서는 "문재인 정부에 의해 키워진 사람들을 데려다가 용병으로 쓰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불임정당임을 자백한 꼴"이라고 비난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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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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